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동 내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져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이천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실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에게 케이크를 전달했고 이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장 및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병동 입원환자 110명에게 직접 달아주며 쾌유를 빌었다.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덕담을 건네는 병원장과 직원들에게 환자와 보호자들도 미소를 띠며 화답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비록 작은 꽃과 선물을 준비했지만 환자들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지역거점 책임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