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파주병원 완화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카네이션 만들기, 감사장 낭독, 행복가득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화병동 주치의인 김준형 진료부장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며 가족들과 편지를 함께 낭독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17개의 완화병동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들을 상대로 음악, 원예, 발마사지 치료와 소원 들어주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