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우울증 훌훌 털자
경기도, 정신보건서비스 G-mind 사업 추진
4월 1일부터 2010 G-mind 정신건강축전 개최
자살률 세계최고, 출산율 세계최저, 행복지수 OECD 최하위 등의 치욕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사회 공동체의 역할을 되살리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론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인식으로 2008년부터 ‘G-mind‘이라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추진해온 경기도는 Good Mind(정신건강증진), Green mind(자살예방위기관리), Great Mind(정신재활), Global Mind(기획평가)라는 4대 사업을 실행해 왔다.
G-mind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는 도내 자살대처율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도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G-mind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2010 G-mind 정신건강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념식, 미술제, 연극제 등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시선을 넘어’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다. 기념식은 정신건강 미술제 수상작 시상, 정신장애인 인권선언, 1?3회 연극제 삽입곡 다 함께 부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선을 넘어’를 시작으로, 제 3회 정신건강미술제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가 경기도 지역에서 순회 전시되며, 제 4회 정신건강연극제 ‘행복한 삼복씨’가 경기도 30개 지역에서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바꾸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 (www.mentalhealth.or.kr) 또는 마음상상팀(031-212-0435, 내선 119
■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은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을 교정함과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오래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1968년 제정함.
세부일정 첨부
문의 보건정책과 8008-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