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과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는 16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논의와 연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여성폭력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4대악 근절(가정.성폭력)을 위한 예방활동 등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의정부시 등 행정기관과 1366경기북부센터, 법률구조공단, 의료기관, 시군 성.가정폭력상담소 등 여성폭력 관련시설 29개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서비스의 질 향상방안,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주요 토의내용은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의 주요사업과 운영 안내, 여성폭력 피해 발생 신고시 경찰의 위기개입 및 조치와 보호내용 공유, 여성폭력 관련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사례 공유, 다문화가정의 여성폭력 피해 상담사례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연희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국정 과제인 4대악 근절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간 협업 및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행정기관, 군부대 등 의무대상 뿐만 아니라 일반도민에게도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야 하며, 여성폭력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확대 등 피해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