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PRRS 컨트롤 시범사업”을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과 연계추진하여 지역별 질병방역 모델개발 및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는 “지역단위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컨트롤 시범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포천 관인면 13개 양돈농가와 2014. 4. 23(수)에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돼지생식기호흡기 증후군(PRRS)은 감염돼지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저하로 양돈농가에 막심한 경제적 피해를 가져다주는 질병이다.
많은 양돈농가에서 해당 질병 안정화로 인한 소득증대를 바라고 있지만 질병이 변이가 심하여 근절이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한 농장에서 근절이 되어도 인접농장에서 발병할 경우 쉽게 재감염 될 수 있으므로 그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올해 대한한돈협회와 경기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포천시 관인면 일대의 13개 양돈농가를 선정하여 “지역단위 PRRS 컨트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RRS 전파의 가장 큰 요인이 인접농장인 점에 착안하여 같은 지역 내의 모든 농가들에서 PRRS를 안정화시켜 재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