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파주 운정지구 가람마을 6단지는 4만여명이 거주하는 대단지로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하여 격월로 토요일 오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10월 25일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 주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모의훈련은 아버지와 아들이 헬스장을 다녀오던 길에 6단지 광장에서 시행되는 주민 미술대회를 구경하던 중 어지럽다며 쓰러져 의식을 잃는 상황으로 그려졌으며, 그간 교육을 받았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환자역할과 구조자 역할을 하여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시행하고,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상황은 파주시소방서에서 참여하여 긴급하게 출동하는 것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교육 및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명지병원에서는 모의훈련 외에도 응급처치에 대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명한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현재까지 가람마을 주민 및 영유아 부모대상, 자동제세동기 관리자들을 지정하여 총 8회 243명을 교육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심정지환자 살리기 시범아파트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내년에는 4개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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