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6년도 경기도 청소년 대상(大賞)과 나라사랑 등 8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매년 5월 ‘경기도 청소년상 조례’에 의거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청소년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대상을 수상한 한국복지대학교 길선주(양주시) 학생은 어려운 과거를 딛고 학업에 다시 전념, 대학까지 진학한 사연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나라사랑 청소년상 수상자는 ▲근로부문 이천시 건국대 이경한, ▲효행부문 양주시 백석초 김윤미, ▲봉사부문 평택시 태광고 허용재, ▲면학부문 안양시 충훈고 정민주, ▲과학기술부문 수원시 경기과학고 한정현, ▲예체능부문 안양예술고 김희성, ▲나라사랑부문 성남시 서현고 박연수, ▲개척부문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 김민석 등이다.
청소년 상 수상자는 지난 2월부터 시장·군수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52명을 대상으로 도의원, 청소년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밖에도 50명의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단체, 일반인, 공무원 등 유공자 37명에게도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도 청소년 상 및 보호육성 유공표창은 각 시군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담당자 : 이충만(031-8008-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