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매송면 지방도는 자전거도로가 아니라 갓길
2일 ‘화성 매송면 자전거도로 이름뿐’이라는 제목아래 화성시 매송면에 조성된 자전거전용도로가 수년째 사실상 제 기능을 잃고 방치됐다는 경기신문의 보도가 사실과 달라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1.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 육일2리간 지방도 313호선 한 쪽에 노란색으로 경계선이 있는 도로는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갓길임.
- 해당도로는 경기도 건설본부가 2001년 건설해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음.
- 지방도 313호선은 농어촌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경운기 등 농기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갓길을 넓게 조성하고 노란색으로 차도와 경계를 표시했음.
- 자전거 도로가 아니므로 자전거도로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는 것임.
2. 화성시와 경기도 모두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음.
3. 도로 표면이 패이고 자갈 등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등 도로시설물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주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