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회생계획안 인가를 환영한다
17일 법원이 내린 쌍용자동차 회생계획안 인가결정을 1천 1백만 경기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
아울러 오랜 기간 쌍용자동차 문제로 마음 고생하신 41만 평택시민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법원의 이번 결정에는 77일간의 장기파업을 이겨내고, 일주일 만에 생산을 시작하는 등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4,400명 쌍용차 직원들과, 쌍용차 살리기 운동 · 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 탄원서 작성 등 지역 기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한 평택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
이제 쌍용자동차는 경기도 경제를 지탱하는 한 뿌리이자 도민 모두의 기업으로 재탄생했으며 조기 정상화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번 결정의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경기도 역시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회사로 성장 ·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09. 12. 18
경기도지사 김 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