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일(수) 뉴시스에 보도된 ‘GTX사업, 추정공사비 적정성 논란’제목의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달라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주요 보도내용
GTX사업의 추정 공사비는 ㎞당 700억원선으로 ㎞당 평균 공사비가 1천억원에 달하는 기존 지하철 평균 공사비에 비해 턱없이 적다.
GTX사업의 경우, 지하 40~50m에 건설돼 그만큼 일반 지하철보다 공사비가 더 들어간다. 공사비를 축소 추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사실관계(해명내용)
기사의 내용과 달리 지하로 터널을 뚫어 노선을 만드는 GTX는 일반 철도나 지하철을 만드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소모됨
- 첫 번째 GTX는 지하 40~50m의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토지보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GTX 토지 보상비는 지상철도 건설 시 소요되는 토지 보상비의 1/100 수준임.
- 두 번째, GTX는 정차역 수도 적고 기존 건축물의 방해를 받지 않아 노선을 직선화할 수 있어 공사비가 적게 듬. 기존 지하철은 정차역이 많아 역 사이의 거리(평균 역간 거리 1~1.5km)가 짧고 노선이 구불구불해 공사비가 많이 듬.
GTX 네트워크는 3개축 145.5Km, 총 건설비 14조원의 재원이 소요됨. 14조원의 비용은 민자사업자가 제시한 금액임. 현재는 민간기업이 국책 사업을 수행하다가 적자를 보더라도 국가가 배상하지 않는 것으로 법이 바뀌었음. 따라서 공사비를 축소 추정한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 없음.
문의 : GTX시설담당 031-8008-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