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경인운하사업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
경기도는 그 동안 중단됐던 경인운하민자사업을 공공사업 형태로 전환하여 추진한다는 정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1. 경인운하사업은 김포·부천·고양·파주 등 경기도와 인천시의 부평·계양, 서울 강서구 지역 등 한강 유역 150만 주민의 고질적 상습홍수 피해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 경인운하 사업은 분단으로 막힌 한강하구의 물길을 황해로, 세계로 여는 역사적인 사업이다.
3. 경인운하사업은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신규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신(新)뉴딜정책이다.
4. 경인운하는 새로운 내륙수송로로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교통·물류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인운하사업은 15년 전부터 이미 타당성이 검증돼 있어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으며, 치수·교통·․물류·관광·교류의 복합기능을 가진 세계적 친환경 명품운하로 정부가 책임지고 신속하게 완공해야 한다.
2008. 12. 12
경기도지사 김 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