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두천·의왕 경찰서 설치를 환영합니다
그동안 경기도가 줄기차게 요청해 왔던 하남․동두천․의왕 경찰서 설치에 대한 정부 발표에 대해 경기도는 1150만 경기도민과 함께 대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특히 경기도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명박 대통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정부 발표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되는 3개시 지역주민들은 범죄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리고 안심하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임시청사이긴 하지만 3개시에 경찰서가 설치되면 경기도에는 경찰서가 없는 시․군이 하나도 없게 되어 도민들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받으며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4월 화성 서부경찰서가 비록 컨테이너 박스에서 임시경찰서로 개서하였지만 개서 이후 5대 강력범죄가 19%나 감소했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번 경찰서 설치로 3개시는 물론 경기도 치안 전반에 미치는 효과 역시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정부발표의 후속조치로 도지사와 경기지방경찰청장, 3개 시장과 해당 경찰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경찰서 설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경기도와 3개시는 『경찰서 설치 지원단』을 구성하여 신속하게 경찰서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실이 있기 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경기도 출신 국회의원님들과 경기도의회, 언론인 여러분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경기도민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3월 3일
경기도지사 김 문 수
붙임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