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사고, 전국최다발생 해명자료
◈ '08. 11. 12(수) 뉴시스에 보도된 ‘경기도 식중독 사고, 전국 최다 발생’ 관 내용과 관련한 해명자료임
○ 뉴시스는 도의 식중독 사고건수가 57건으로 전국 266건의 21.4%에 해당하여 전국에서 최다 발생하였으며, 3년 연속 발생한 학교도 있다고 보도함.
○ 이는, 정부의 식중독사고 공식 발표기준인 인구 10만명당 식중독 환자발생수에 기초하지 않고 단순히 발생건수만 기준으로 보도하여 식중독관리에 소홀한 것처럼 오해를 줄 수 있음.
- 식중독 발생건수가 높아진 것은 설사환자 2명이상 발생시 반드시 발생보고토록 되어 있어 이에 대한 업소홍보 강화로 신고율 높아졌고, ’08년 9월말 현재 전국 266건(환자 4,903명) 대비 도 57건(환자 1,041명)으로 단순비교시에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지 않으며, 공식 집계기준인 10만명당 환자 발생수도 전국평균 10.2명보다 낮은 9.9명임.
○ 광명 J고의 3년 연속 식중독사고 발생은 ‘06년도는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단정하기 어려웠고, ’07년도는 병원성대장균 3명, 포도상구균 1명 검출, ‘08년도는 병원성대장균 3건, 노로바이러스 5건으로 검출되었으나 발병원인균에 대한 정확한 규명이 어렵고, 조사된 환자의 가검물(분변)에서만,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등 전형적인 분변오염에 의한 지표균이 검출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단정하기가 어려운 상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