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노컷뉴스(인터넷) “수십억원 예산투입 ‘교통안전도시’, 효과는 ‘꽝’” 보도와 관련 기사내용이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 요지
① 교통안전시범도시(파주․양주․안산․평택 등)에 매년 10억씩 총 120억원을 지원 했으나, 2008. 7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발표한 ‘2007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산출’결과 이들 시의 교통안전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분석됨
② 수십억원을 들이고 있는 시범도시의 교통안전 수준이 오히려 저조한 것은 투자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
□ 해명 내용
①「2007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이 진행중인 ‘07년 1월 1일 ~ ’07년 12월 31일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임.
- 교통안전시범도시는 ‘07~’09년까지의 3개년도 사업으로 ‘07. 4월 시범도시를 선정, 지역특성에 입각한 교통안전진단실시 후 ‘07년도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공하였으므로 사업 진행 중인 교통안전시범도시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무의미함
② 또한 교통안전지수는 「2007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산출, 2008, 도로교통공단」에 언급된 내용처럼 기초자료(인구, 자동차보유대수, 도로연장거리 등)만으로 교통안전도를 평가하였기에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사고 희생률 산출시 활용되는 관련지표가 추가 또는 변경될 경우 각 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 및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 불완전한 수치임
③ 교통안전시범도시의 경우 ‘07년 1~9월 대비 ‘08년 1~9월 교통사고 사망건수를 비교하면 파주시는 46명→42명(-8.7%), 안산시는 48명→23명(-52.1%)으로 감소하였으며, 4개시 교통안전 시범도시의 평균은 -22.2%로, 동기간 전국 -6.7%, 경기도 -11.7% 보다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④ 따라서 “수십 억원 예산을 투입한 교통안전도시 효과가 꽝”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