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 휴직자 455명의 전원 복직에 합의한 결정을
1250만 도민 모두와 함께 환영하며, 상생의 결단을 내려준 쌍용차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
이번 합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속을 지킨 사용자, 오랜 기간 동안 회사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준 근로자, 어떻게든 쌍용차를 살려야 한다는 평택 시민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다.
앞으로 마힌드라 그룹의 9억 달러 추가투자 약속이 지켜지고, 노조도 고통 분담의 약속을 지켜 하루 빨리 쌍용차 경영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 그리하여 제2의 무쏘 신화, 제2의 체어맨 신화 재현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
경기도는 그간 노사간 갈등 속에 큰 피해를 보았던 평택시 경제가 조속히 정상화되고, 평택시가 서해안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3년 1월 10일
경기도 대변인 정 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