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포천 한화콘도에서 경기도·시군·민자도로 담당자 100명이 함께 한 가운데 과적차량단속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적단속 정책 및 개선방안, 현장에서 보는 과적차량단속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평택시와 안양시의 과적현장 단속사례를 발표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이날 올해 3개 반으로 구성된 과적차량 단속반을 5개로 확대하고 시군과 합동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협력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46만 8,700여대를 검차한 결과 이중 1,435건의 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경기도내 총 72개 노선 2,411.8km의 효율적 단속과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