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수도권 원천 배제에 대한
경기도 입장
경기도는 오늘 정부가 발표한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의 비수도권 통합 배치방안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
경기도는 세계일류국가 창조라는 과학벨트 본연의 목적이 지역발전수단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도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수렴한 과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상(안)을 마련, 정부에 제안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선정을 촉구해왔다.
이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의 수도권 원천 배제 방침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경기도의 과학기술 역량을 외면한 정치적 결정으로 대단히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R&D 투자 확대와 과학기술인재 육성 등 국내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 4. 13
경기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