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5월 18일을 합동방역의 날로 정하고 이 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동두천시 일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방역은 말라리라 매개 모기 및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한 것으로 말라리아 발생이 잦은 경기도 11개시군, 강원도 7개 시군, 인천시 10개 의 보건소 및 군부대, 민간자율방역단이 참여했다
이 날은 정화조, 웅덩이 및 인근 하천주변 풀 숲, 동물 축사 등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연막, 연무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 날인 5/17일은 송내동 시민공원에서 관내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보건소는 이번 합동 방역의 날에 이어 11월경까지 방역 취약지역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장(이승찬)은 ”감염병 예방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올해도 말라리아 등 각종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및 환자관리를 적극 시행하여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