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2일 긴급위기 가정에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7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로이심리발달지원센터, 무한돌봄센터, 서정대학교,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주여성쉼터 등 각 분야 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는 긴급 위기 가정 및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복합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장애가정 아동의 신체, 인지, 의료, 정서적 서비스 연계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위기가정 문제해결, 부모역량강화 등 평소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부분도 상당부분 해소,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졌던 한계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한자리에서 수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향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사례관리 접근 필요성에 따라 슈퍼바이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지속적인 슈퍼바이저 자문을 통한 아동사례관리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꾸준히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이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가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