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형문화재 제55호 지정단체인 “동두천민요보존회(구 동두내옛소리보존회)는 2017년 5월 19일 지행동 보건소앞에서 권농일 행사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장 (오세창)은 요즘 보기 힘든 모내기 체험 및 각종 전통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켜 전승하고자 노력하는 동두천민요보존회에게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겨볼수 있고 동두천시민 모두 함께 참여하며 어린시절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수있었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농악보존회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모내기 체험, 동두천민요 보존회의 물까부리(비를내리기위한 소리)를 재현하며 옛 조상의 농사문화를 되살리고, 동두천 고유의 소리를 듣고 배우며 체험하는 자리가 되었다.
관내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를 직접 심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동두천민요보존회원 100여명이 두레소리를 공연으로 펼쳐 장관을 이루었다.
동두천민요보존회 김순희 회장은 “잊혀져 가는 조상들의 전통을 되살리고 우리 동두천 고유의 소리를 듣고 배우며 신나는 놀이로 하는 권농일 행사를 해마다 갖고 있다”며 “201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두천민요보존회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전통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교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겟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