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태세 ‘총력’
- 최성 고양시장, 호우특보 속 ‘시민안전 최우선’ 당부
- 지난 15일 강매배수펌프장 불시 현장 점검 실시
<![!supportEmptyParas]>
최성 고양시장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갑작스런 폭우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재난대비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supportEmptyParas]>
이날 최 시장은 성사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강고산마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강매배수펌프장을 방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하고 있는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supportEmptyParas]>
최근 고양시는 지난달 23일 155㎜(시우최대 74㎜), 지난 15일 118㎜(최대시우 46㎜) 등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배수펌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upportEmptyParas]>
이는 노후 방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호우예보 시 사전 시설점검 및 시험가동 실시, 기상이변 대비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 결과라 볼 수 있다.
<![!supportEmptyParas]>
특히 시는 매년 장마 기간 전 방재시설에 대한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및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해 8개 대형배수펌프장, 총 76대 배수펌프를 모두 정상작동상태를 유지시키는 한편, 자연재난대책기간(5.15. ~10.15.) 동안 기상예보에 의존하지 않고 혹시 모를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갑작스런 폭우 및 초기 강우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supportEmptyParas]>
또한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 고장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배수펌프장 운영 및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국도비를 적극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upportEmptyParas]>
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직원들은 비가 그쳐도 우수배제와 부유물 처리로 인해 며칠씩 집에 못 들어갈 때도 있지만 우리가 고단할수록 시민의 안전이 배가된다는 각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upportEmptyParas]>
한편 고양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확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대화 제2배수펌프장(최대배수량 8,340㎥/분) 완료 후 현재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배수량 3,340㎥/분)을 추가 건립 중이다.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에는 배수펌프시설이 30년 빈도로 향상돼 고양시 수해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upportEmptyParas]>
<![!supportEmptyParas]>
<사진있음>
자료제공 : 시민안전과 (주무관 장근용 ☎ 8075-3021, 팀장 신사동 ☎ 8075-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