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마음카페 3개월간 운영결과 10대부터 80대까지 총105명이 참여해 정신건강검사,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6명이 정신과전공의사 전문상담을 거쳐 5명이 정신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참여율에 대한 연령대를 보면 가장 높은 50대가 32.4%, 60~80대까지 33.3%이상으로 우리시 자살률이 높은 연령대와 비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어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제적 홍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마음카페가 ”시민 누구나 스트레스로 피곤할 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로 누군가의 어깨가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곳, 마음에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는 쉼터” 가 되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마음카페는 포천 시민 및 행정기관 · 유관기관 직원, 기타 직장인 단체 모두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AI살처분과 현장근무에 투입되었던 공무원과 일반종사자 및 농장주, 화재사고, 교통사고 유가족 등을 우선 상담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병현 건강사업 과장은 “오는 30일 정신보건법 전면개정 시행에 따른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031)532-1651, 1655, 031)538-3671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사업과 재활보건팀 ☎ 031)538-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