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포천시 소흘농협 하하호호 봉사단과 협업으로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65세이상 어르신(독거노인 포함)을 연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7월까지 주1회(금요일) 총10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소흘농협 하하호호 봉사단은 소흘농협 시니어 건강체조 강사수료생으로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노인 치매예방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단체로서 지역어르신을 찾아뵙고 있다.
포천시보건소는 하하호호 치매예방 활동으로 소흘농협3층 문화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트로트음악이 나오면 몸이 들쑥날쑥 율동도 하고, 노래도 배우고, 밴드를 이용해 운동도 하며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니 학생이 된 것 같아서 매우 신난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사업과 건강증진팀 ☎ 031)538-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