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전략사업과에서는 지난 18일 외국인관광특구 방범초소 앞에서 신임 디자인아트빌리지 총감독, 동두천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 임원 및 지역상인, 공방 입주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임 총감독의 관광특구 활성화 전략, 전략사업과에서 추진중인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진행상황,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과 공방입주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제 신임 총감독은 “동두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중인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입주한 공방과 기존 상인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나아가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 강조하고 “인내를 갖고 믿고 기다려준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내어 관광특구를 동두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입주자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형제 신임 총감독은 인천아시안게임 전문위원, 한강몽땅프로젝트 전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서울거리예술축제(前 하이서울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중이며, 올 5월 4일 위촉을 시작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총감독 업무를 수행중이다.
동두천시 전략사업과에서는 입주공방을 꾸준히 확보하여 올해안에 공방 60개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하여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