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24명, 멘티 24명 및 전문강사, 관계자 등 50여명 참석-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문화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대상 아동 및 멘토 48명을 대상으로 집단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멘토와 멘티의 공동체 소속감 및 문화적응, 사회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참여한 다문화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종이접기, 만들기 등 협동놀이를 통해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의 구성원과의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 자기이해와 타인 공감을 통한 사회성 향상, 문화적응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멘토-멘티 간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
집단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다문화 아동은 “언니, 오빠, 친구들이 모두 같이 모여 함께 만들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북부센터는 2012년부터 청소년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단 공동체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내용은 1577-5129, 031-534-5163~5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 031)538-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