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2일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아띠나눔장터’를 양주2동 고읍 하늘물공원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아띠나눔장터는 작년부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익창출, 시민에게 우수 제품의 구매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양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율하모니’와 마을기업인 ‘천생연분’, ‘뜰안에 행복’, 협동조합인 ‘생활공예협회’, ‘메루사회적협동조합’과 의정부에 소재한 ‘주식회사 마을기업’ 등이 참여하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판매, 체험활동 등을 전개한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의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9월 9일 회천3동 봉우공원, 9월 16일 고읍 하늘물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옥정신도시 16단지 내에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제품 홍보.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