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점자민원 안내 책자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사무소에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각종 민원 및 행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점자민원 안내 책자는 각종 제·증명 발급을 비롯해 생활분야에서 필요한 장애인 복지업무 안내, 민원24, 무인민원 발급기 안내, 부서 전화번호 수록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해 보청기 및 확대경 등을 구입해 9월 말까지 비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민원인 편의 제공과 고객만족 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