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소학2리 (이장 손영숙)는 지난 20일 마을회관 앞에서 5년 연속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기 내촌면장, 민현미 남부희망복지센터장, 소학2리 부녀회 및 노인회 등 2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마을주민들의 사랑을 담은 50포의 햅쌀(환산가 160만원)이 내촌면사무소와 남부희망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손영숙 이장은 “매 년 마을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시작했던 쌀 나눔이 벌써 5년 연속 이뤄지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의 큰 결심이 없었다면 나눌 수 없었을 것이다. 정말로 쌀이 없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학2리 마을이 정기적인 사랑의 햅쌀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내촌면사무소 031-538-4264 또는 남부희망복지센터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 031)538-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