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 아카데미 운영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협력적으로 사업체를 만들어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주민주도 관광사업체 창업 또는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안양시 및 인근지역 지역활동가, 주민공동체 등이며, 관광두레 참여확산, 예비 주민사업체 및 관광두레 PD발굴.육성을 통한 관광두레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양시청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광두레사업 이해, 지역관광의 문제인식 공유, 관광두레 PD 활동 공유, 주민사업체 육성 전략과 우수지역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kjo0121@korea.kr)로 제출하거나 시 문화관광과(☏031-8045-5461)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과 관광마인드가 중요한 만큼 이번 관광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