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6일 염필선 기획감사담당관 주재로 ‘2017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24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 및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개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시장공약사항 등 중점 추진사업,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 등「동두천시 정책실명제 운영규칙」에 따라 선정됐다.
염필선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선정된 24개 사업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과 시정신뢰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정책실명제도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