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보완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한 사전대비 및 배수펌프설비 최적 가동상태 유지를 위해 배수펌프장(14개소)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38개소),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및 인명피해우려 지역 실태를 파악·점검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두천시 안전총괄과장(최봉규)은 “최근 4년간 태풍·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올해도 자연재난에 완벽한 준비 태세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