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사례대상가구에 1,000만원의 민간후원금이 지원되었다.
이번 후원금은 MBC“나누면 행복”프로그램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연계하는 대상가구를 촬영한 것을 방송하여 모금된 것이다.
이번 방송모금을 통해 지원받은 대상가구의 모친은 “불편한 다리로 태어나 마음 편히 외출도 못하는 우리아이가 이번 후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겨 너무 기쁩니다. 모금방송 연계 외에도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깊은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0월 19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체결이후 정기후원 외에도 많은 민간후원금을 동두천시에 지원하고 있다. 방송모금 1,000만원, 난방비 지원 500만원, 정기결연 370만원으로, 2개월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870만원의 민간후원금이 동두천시 어려운 가정에 지원되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많은 민간후원금을 유입되고 있다. 이는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사례관리 업무와 후원금 관리가 가능하여 지원되는 사업으로, 종합복지관이 없는 동두천시에서 큰 역할이 아닐 수 없다.
김태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동두천시에 이와 같은 외부 민간자원 유입은 매우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되며, 현재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매년 1억원 가량의 민간자원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민간자원을 대폭 개발 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