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포천아트밸리에서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부서와 합동하여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중독과 관련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중요성 등을 홍보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염병 전파 차단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천시는 캠페인 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손씻기 배너를 설치하여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하절기에 유행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지카바이러스 예방수칙이 적힌 리플렛과 진드기 예방을 위한 돗자리를 나눠주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포천시에서는 하절기 식중독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집단 환자 발생예방 및 감염병 유행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을 적극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 ☎ 031)538-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