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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길 닿는 곳마다 도로명주소를 새기다
“ 전광판, 버스승강장을 통해 내가 있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알 수 있어 ”
“ 여기는 안성맞춤대로입니다.”
안성시는 9월 전광판과 버스승강장마다 도로명주소를 송출한다.
시행 4년차인 도로명주소는 비교적 안정적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아직도 시민 입장에서는 내 집 주소외에 도로명은 낯설기만 하다.
이에 안성시는 시청, 읍면동주민센터, 경찰서 등 주요 전광판 25개소 및 버스승강장 103개소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송출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요 도로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광판에는 “안성시청의 도로명주소는 안성시 시청길 25입니다” 혹은 “여기는 안성맞춤대로입니다.” 등의 문구가 송출돼,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거리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광판 등은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어 여성,노약자 등이 야간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장 김종도는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도로명주소 홍보 방안을 찾아, 도로명주소가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한 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 건의사항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새주소팀(031-678-2891~28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