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영중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영중면체육문화센터(영중면 실내 체육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과 영중면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과동화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공연을 시작으로, 영송리 이승모 이장의 공연, 마홀 섹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개그맨 라동근 및 ‘해운대 연가’로 유명한 전철 등의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어버이날을 기념한 효행자(양문4리 김순호, 거사3리 손형숙)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육군 제2355부대 장병들 20명이 함께 참여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회 영중면 이장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했으며, 박민주 영중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며 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훈훈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중면 총무팀 ☎ 031)538-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