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스마트통리장넷’시스템으로 통리장과 행정기관 간의 행정정보 공유와 소통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접점인 통리장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문서 및 시정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전달하는 ‘광주시 스마트통리장넷’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스마트통리장넷’은 읍면동에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문서 및 회의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상호간 전화 바로걸기서비스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주민불편 및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행정기관에 전달 할 수 있는 마을동향 기능을 통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통리장 254명에 대한 사전 교육과 시범운영을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사전 교육과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된 서비스로 앞으로 신속한 대민행정 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