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안성
26일, 경기도교육청-안성시 혁신교육지구로 통하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6일(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성교육지원청 최기옥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인프라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이 마을과 지역으로 연계되는 교육을 전개해 나가는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이는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같은 목적을 갖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고무적이다.
특히 안성혁신교육지구 운영은 황은성 안성시장과 최기옥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의 안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지속적 논의 및 협의 과정을 거쳐 MOU까지 교육공동체의 열띤 지지를 바탕으로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장, 초・중・고 학교장 및 교감・교사와의 협의회를 총 6회 진행하였으며, 황은성 안성시장과 최기옥 교육장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적극적 소통은 안성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응원을 더욱 확고하게 얻을 수 있었으며, 업무협약 동의안이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지난 9월 의결되었고, 안성시의회에서는 지난 12월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되어 안성시민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혁신교육지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모델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확장,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운영의 3가지 과제에 대한 18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지역교육거버넌스에 의한 학습생태계 확장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새로운 교육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목표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려는 고민이 묻어있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지역의 학생들이 저마다 행복한 꿈을 꾸는 안성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최기옥 교육장은 “학생의 꿈이 존중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희망을 만드는 안성혁신교육지구의 시작은 한 번의 날갯짓으로 태풍을 만들어내는 나비처럼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는 2018년 안성혁신교육지구에 총 65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또한, 안성시는 사업평가 등을 거쳐 향후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교육체육과 김성배 주무관 678-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