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서 지역 안보태세 강조
- 지난 2일 ‘3분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2일 시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양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민간위원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 등을 논의하고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고자 분기별로 개최된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방위시스템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각종 비상사태에서 민·관·군의 모든 국가방위 요소를 통합하여 총력전을 펼치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한반도 정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도 공고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가 긴밀한 안전 협치 체계 구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협의체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
이날 3분기 협의회에서는 관할 지역 방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군 육성 및 지원을 위한 2019년도 예비군육성지원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예비군육성지원금에는 ▲지역방위작전 지원, ▲예비군교육훈련 지원, ▲예비군부대 운영지원 등에 관한 22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어 현재 안보사항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 등 현안사항을 토의했으며 고양시의회 의장 등 당연직위원 4명의 신규위촉도 이뤄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