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에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예방 회복적 정의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회복적 정의’란 징계와 처벌 위주의 생활지도방식에서 벗어나 평화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회복적 접근 ▲신뢰서클 진행훈련 ▲의사소통기술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박미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출 될 40여 명의 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학교 구성원 간 관계회복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상담지원, 심리 검사 및 평가,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하여 청소년상담전화 1388(국번없이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