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3년 연속 선정
도서관에서 전통문화의 숨결, 느끼고 체험하고 ....
담당부서 | 중앙도서관 | 연 락 처 |
관 장 | 심 연 섭 | 031-8036-6150 |
담 당 자 | 조 은 비 | 031-8036-6527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꿈두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통, 문화를 빚다’ 라는 주제로 전통장, 도자기, 전통주 3가지 테마로 나누어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2천 여 만원의 예산절감효과도 가져온다.
이번의 ‘전통장’ 테마는 전통장의 효능과 한국인에게 발효음식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고, ‘도자기’ 테마는 청자와 분청사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생활도자기를 빚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통주’ 테마는 전통주에 얽힌 문화와 역사 등을 알아보고, 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인문학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강생 모집을 위해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http://www.osanlibrary.go.kr/kkumdure/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