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2, 사회학자 김윤태의 <모두를 위한 사회과학> 운영
“사회과학은 언제나 ‘오늘’ ‘여기’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고 애쓴다”
- 김윤태, 「모두를 위한 사회과학」중
사회 속에서 그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회를 공부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삶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9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사회학자 김윤태 교수의 <모두를 위한 사회과학>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야간 인문학 강연)의 두 번째 문을 연다.
김윤태 교수는 고려대학교와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객원연구원,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사회학 교수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있으며,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사회정책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복지국가의 변화와 빈곤정책(문화부 우수학술도서)』, 『사회적 인간의 몰락』, 『빈곤 어떻게 싸울 것인가(서재욱 공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의 재벌과 발전국가』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기준으로 사회를 정의하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우리사회의 불평등의 문제를 깊이있고 폭넓게 살펴본다.
강연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 30분에 총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나 전화(☎678-5312, 도서관운영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