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국제교류관 2층에 위치한 120경기도콜센터 ⓒ 박대연 기자
2012년 5월 2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국제교류관 1층에 위치한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응답 97%, 서비스 응대 95% 의 베테랑 상담사들은 오늘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실시간 민원처리 현황 ⓒ 박대연 기자
민원상담 중인 상담사 ⓒ 박대연 기자
신속, 정확, 친절 안내서비스로 도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120경기도콜센터의 상담사들은 약 3개월 정도 전화응대 요령, 말투와 억양 등 기초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고나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콜센터(GCS센터) 유원영 센터장은 “민원인과 대면하는 현장민원실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민원처리와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폭언, 욕설 등으로 인해 가끔 어려울 때도 있지만, 상담사들 모두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항상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기적인 상담사 교육프로그램 ⓒ 박대연 기자
2007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20경기도콜센터는 “경기도에 관한 모든 것을 응대한다” 라는 목표 아래 도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올해 4월부터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안내 서비스에서, 기존 영어와 수화 부문(이용 : 평일 09 ~ 18시)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까지 확대하여 콜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외국어 안내서비스 ⓒ 박대연 기자
120경기도콜센터는 경기도내에서 자동연결되는 120번 이외에 인터넷(120.gg.go.kr)과 SNS으로도 민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인터넷의 경우 콜센터 홈페이지(http://120.gg.go.kr)로 접속, SNS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ggsmart120을 입력한 후 민원과 문의사항을 작성하면 언제 어디서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문자메세지 서비스(SMS)도 시행할 예정이다.
SNS 민원상담사 ⓒ 박대연 기자
교통, 관광, 생활, 정보, 문화, 교육 등 모든 부문에 걸친 민원과 문의사항을 전문 상담사가 정확한 정보로 신속하게 One-Stop으로 제공하는 120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열려있다.
120경기도콜센터 야간담당 상담사 ⓒ 박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