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화),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풍물패 공연과 샌드 애니매이션 공연이 펼쳐졌다.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 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제1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 유공자, 제5회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의 축사, 수상자 및 내빈 기념촬영,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작은 고추가 매운 것처럼 작은 대한민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경기도 농업과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1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영수 ▲농산물 가공, 수출, 유통 부문: 전대경 ▲환경농업, 신기술 부문: 이남주 ▲채소 부문: 수박연구회 ▲과수 부문: 남기철 ▲화훼 부문: 이청 ▲임업 부문: 허동현 ▲대가축 부문: 남군희 ▲중고가축 부문: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수산 부문: 엄수성 이상 10명에게 돌아갔다.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 유공자는 ▲연천군 청산면 김선기 ▲양평군 단월면 이헌기 ▲안산시 단원구 이재복 ▲남양주시 진건읍 안래연 ▲안성시 대덕면 조기홍 ▲포천시 군내면 이경학 이상 6명이 선정되었다.

제5회 경기도 농수산 식품 수출탑 수상자로는 ▲이빈원예 이정재 ▲이화농원 이명상 ▲안성과수농협 김종학 ▲개성인삼농협 김인수 ▲먹보영어조합 최기종 ▲재원글로벌넷 노인섭 ▲(주)우리인터네셔날 김재서 ▲(주)우리술 박성기 이상 8명이 선정되었다.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모두의 바람대로, 경기도의 농업과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더욱더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