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 있는 경기도 민원센터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주말과 휴일 동안 외국어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 G뉴스플러스
수원역에 있는 경기도 민원센터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주말과 휴일 동안 외국어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도는 6일부터 영어·일어 등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주말과 휴일에 통역 자원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확보된 자원봉사자는 15명으로 관광, 지인 방문 등 외국인 방문객의 다양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정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외국인들이 수원역에서 하차해 관광, 교통에 대해 문의가 있을 때 365민원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 내국인을 넘어 외국인까지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세계 속 경기도를 알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