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생활과학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 등을 통해 도내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창의재단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생활과학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등을 통해 도내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과기원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과학교실과 과학 강연은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 아동센터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직업 체험을 통해 과학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이공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생활과학교실’, 과학 기술인이 직접 도내 학생들을 찾아가 들려주는 ‘과학강연’은 과학실습에 관심 있는 학교나 과학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동센터를 찾아가 과학문화를 전하는 과학문화활동의 하나로 지난해에 도입됐다.
올해 총 63개 초·중·고등학교 및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4723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이 외에도 도내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제약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신약개발 연구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바이오·제약 연구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박정택 경기과기원장은 “앞으로도 경기과기원은 도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과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