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지난 7월 13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 ‘학교방문의 날’ 행사가 있었다. 밤사이 내리고 아침까지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학교 강당은 행사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가득찼다.
![학교 입구와 설명회](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30849308278645.jpg)
학교 입구와 설명회 ⓒ 이도현/꿈나무기자단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청심국제중학교 설명회는 약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다. 청심국제중학교 홍보영상에 이어 이기봉 교감의 학교가 원하는 인재와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06년에 개교한 청심국제중학교는 전국 4개 국제중학교(영훈, 대원, 청심, 부산) 중의 하나이다. 한 학년은 100명이며 4개반으로 구성되어, 매년 일반전형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작년 입시에 비해 달라진 점은 경기도의 요청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20%로 늘려 선발한다고 한다. 이기봉 교감은 “대한민국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청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학생들을 선발하며, 작년 신입생 전형 경쟁률은 약 15:1 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과제중심 수업방식, 1인 1악기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내 도서관, 교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관람하였다. 학교시설은 재학생들의 설명과 함께 조별로 이동하며 둘러보았다.
![도서관과 교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30849306296279.jpg)
도서관과 교실 ⓒ 이도현/꿈나무기자단
![체육관과 식당](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30849328170606.jpg)
체육관과 식당 ⓒ 이도현/꿈나무기자단
재학생 대표로 학교소개를 해 준 정유주 (청심국제고 2학년) 양은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준비를 하면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맑은 자연환경과 좋은 학교시설이 마음에 든다"며, "이러한 학교가 많이 설립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교소개를 도와준 재학생과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30849326499957.jpg)
학교소개를 도와준 재학생과 꿈기자 ⓒ 이도현/꿈나무기자단
앞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경기도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