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꿈나무기자단 일동은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으로 향했다. 올해 7회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며, 2년마다 한번씩 9월28일부터 11월1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천 세라피아 정문 ⓒ 강주희/꿈나무기자단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8월 10일에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 주제가 ‘나, 너, 우리 다함께’인 만큼 작품에는 현대인의 고독, 사회 차별의 단상, 일상의 쓸쓸한 감정이 담긴 작품 등이 많았다. 참석한 꿈나무기자단은 호기심 어린 눈길로 작품들을 보며 작업 목적을 이해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서양의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들과 우리나라의 도자기 작품 ⓒ 강주희/꿈나무기자단
연필로 무늬를 그린 도자기 ⓒ 강주희/꿈나무기자단
전시실을 관람한 뒤, 기자단은 ‘토락교실’로 향했다. 토락교실에서는 여러가지 체험들을 할 수 있다. 기자단이 한 체험은 850ºC의 온도에서 한번 구운 컵에 그림을 그려서 다시 1050ºC의 온도에서 구워낸 뒤 완성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체험이었다. 꿈기자들은 체험하는 도중에 인터뷰도 하며 각자의 개성있는 그림을 꾸며나갔다.
흙 케잌 만들기에서 받은 상품 ⓒ 강주희/꿈나무기자단
그 외 전통가마 불 지피기, 흙 높이 쌓기, 흙 케잌 만들기 등 여러가지 행사가 자리하고 있으니 폐막 전까지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주소 = http://www.koce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