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세계 유일의 생태계 보고인 광릉숲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세계 유일의 생태계 보고인 광릉숲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문화유산 광릉 등을 연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생태계의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 후 지난 2010년 11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제정해 합리적인 관리와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지원을 촉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균형 발전과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보호와 지역관광사업의 육성·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도의원·학계전문가·NGO·한국MAB위원·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산림청, 문화재청, 봉선사, 문화단체 등 11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어 협약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견고히 구축했으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릉숲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 생태, 경관, 문화, 역사 등 세계 명소인 탐방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도는 이와 함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세계적인 우수 생물권보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광릉숲을 차별화하기 위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등록을 올 1월 완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생태계 보고인 광릉숲을 세계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생태계의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