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오전 8시 55분경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조상황을 파악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6일 오전 8시 55분경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조상황을 파악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사고대책본부 등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도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와 대책회의를 마친 후, 곧장 안산시로 출발해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현재 도는 소방헬기 1대를 급파하고, 안산시에서 학부모 수송차량 4대를 지원했다. 행정2부지사 등 사고 상황반은 오후 1시경 사고현장으로 출발, 4시 40분 진도 현장에 도착했다.
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사고구조 수습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10분 안산 단원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고대책을 숙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10분 안산 단원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고대책을 숙의했다. ⓒ 경기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