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초등학교 ‘가온누리’ 봉사단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천일초등학교에는 6년째 가온누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인보마을의 양로원으로 재능 봉사를 하고 있다.
‘가온누리’란 세상이 중심이라는 뜻이다. 그 이념 아래 학생들과 교사가 뜻을 모다 필요한 곳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초창기 때 이동 수단에 어려움을 겪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교육청의 지원으로 차량 확보를 하면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가온누리 봉사단 김경숙 팀장님과의 인터뷰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천일초 가온누리 봉사단 김경숙 팀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순간에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김채린 꿈기자가 물었다.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웃으실 때 가장 기분이 좋아요.”라고 김경숙 팀장은 전했다.
가온누리 봉사단원 정다원 학생과의 인터뷰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위에 보이는 학생은 천일초에서 활동하는 가온누리 봉사단원이다. “어떤 계기로 가온누리 봉사단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김채린 꿈기자가 물었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가온누리 봉사단에 들어오게 되었어요.”라고 정다원 봉사단원이 웃으며 말했다.
봉사현장에서의 공연모습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천일초등학교 2학년들의 ‘숫자송’, ‘검정 고무신’ 공연이 펼쳐졌다.
봉사현장에서의 공연모습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다음으로는 ‘마법의 성’ 중창이 이어졌다.
봉사현장에서의 공연모습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다음에는 EXO의 ‘으르렁’에 맞추어서 6학년들의 방송댄스 공연도 열렸다.
봉사현장의 사회자 선생님 인터뷰 ⓒ 박태훈, 김채린/꿈나무기자단
“혹시 봉사팀들에게 바라는 점 있나요?” 김채린 꿈기자가 질문했다.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해주어서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시고, 그래서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더 바라는 것은 없고, 지금처럼 어르신들에게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활력을 주는 멋진 공연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사회자 선생님이 밝혔다.
“또, 봉사팀이 오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박태훈 꿈기자가 물었다.
“어르신들 말벗도 되어주고, 청소도 도와주고, 환경 정리도 도와주고,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사회자 선생님이 밝혔다.